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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코스피

패션 브랜드 F&F

by 주식분석가 2021. 8. 24.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주식분석가입니다.

오늘 작성할 종목은 F&F입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분할 상장"


5월 분할 재상장되었습니다.

F&F홀딩스는 존속 법인으로 지주사 역할인 투자 및 자회사 관리에 집중하고, F&F는 패션사업을 맡은 신설법인으로 분할되었습니다.

F&F는 국내 의류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향후 긍정적인 흐름으로 예상됩니다.

라이센스 브랜드인 DISCOVERY, MLB, MLB KIDS 및 자체브랜드인 STRETCH ANGELS, DUVETICA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F&F 대표 브랜드인 'MLB' 미국 메이저리그와 라이센스 협약을 맺고 1997년 출시된 브랜드입니다.

2017년부터 면세점 채널을 중심으로 중국 성장성이 시작되었고, 2019년 2월 중국 판권 체결 후 티몰에 진출하며 중국 현지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보유 브랜드인 MLB, 디스커버리 등이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3대 골프용품 업체 중 하나인 테일러메이드 인수 참여로 F&F와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F&F는 1972년 설립되었으며 1984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그 후 1992년부터 패션 사업에 진출하였고, 도서출판 사업부는 2002년 인적 분할해 삼성출판사가 되었습니다.

사업 초기 국내에 들여온 브랜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베네통입니다.

 

 

"중국을 파고드는 F&F"


F&F가 브랜드 MLB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코로나로 중국 사업 확대 차질이 불가피하였지만,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F&F는 2020년 2월 MLB 중국 판권을 획득하고, 6월부터 티몰에서 MLB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되었지만 그래도 주가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실적이 잠시 부진해도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 비율은 41.5%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1.4%에서 12.3%로 하락하였지만, 투자를 줄이면서 위기를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불매운동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유럽연합, 영국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탄압을 비판하면서 중국 내에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제품 공급 중단을 선언한 기업은 나이키, H&M, 뉴발란스, 자라, 언더아머, 갭, 휠라입니다.

반면 중국 스포츠용품 업체인 리닝, Xtep, 안타스포츠 등 반사이익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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