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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코스닥

2차전지 강세 천보

by 주식분석가 2021. 9. 5.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주식분석가입니다.

오늘 작성할 종목은 천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질주하는 천보"


천보는 세계 최초로 전해액 첨가제인 리튬이온 전해질 생산에 성공한 회사입니다.

코스닥 천보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가 20개정도 작성되었고, 코스닥 종목 보고서가 유가증권시장 종목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것입니다.

천보는 화학 소재 기업입니다. 동양화학 연구원 출신인 이상율 대표는 1997년 천보정밀을 설립해 원료사업에 뛰어들었고 10년 뒤 부인과 함께 지금의 천보를 세웠다고 합니다.

천보는 디스플레이 소재에서 시작해 반도체와 2차 전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갔습니다.

LCD 식각액 첨가제와 반도체 세정용 소재 등을 주로 생산하던 천보는 2017년 중대형 2차 전지에 들어가는 F전해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양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LCD 식각액 첨가제 시장에서 전 세계 9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천보가 배터리 분야로 완벽하게 성장 중심을 옮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고객들도 다양합니다. F전해질은 현대자동차, GM, 재규어이고, P전해질은 폭스바겐, 쉐보레입니다. D전해질은 벤츠와 기아자동차에 공급됩니다.

천보는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공격적인 증설도 하였습니다.

전해질 생산능력은 1560톤에서 2022년 1만 2천 톤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차 전지 전해질 공장 증설"


천보 기업이 새만금산단에 5000억 원 규모 2차 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증설합니다.

2023년까지 2,185억 원, 2026년까지 2,040억 원 등 총 5,125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연간 2만 톤 규모의 새로운 혁신적인 제조공법의 LiFSI 제조설비를 도입해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창출하는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LiFSI뿐만 아니라 기타 전해액 첨가제들도 추가로 개발하고 확대 생산해 2차 전지 소재 분야의 글로벌 1위를 확고히 할 목표라고 합니다.

천보의 EV 배터리용 전해질 연간 생산능력은 2019년 660톤, 2020년 2560톤에서 2021년 4000톤, 2022년 8000톤, 2023년 1만 2000톤, 2026년 2만 7000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산능력도 증가되면 당연히 매출액도 증가하겠죠.

성장성 높은 2차 전지 기업들 중에서도 천보의 가장 큰 장점은 부채비율이 18%의 높은 재무 건전성으로 주주가치 희석이 최소화되면서 성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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