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체제 솔브레인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주식분석가입니다.

오늘 작성할 종목은 솔브레인입니다.

"기업개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20년 8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솔브레인홀딩스의 사업 중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중국에 반도체 공정재료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현지법인인 솔브레인(시안)전자재료유한공사 설립하였습니다.

솔브레인홀딩스가 인적분할로 떼어낸 솔브레인 주식 6860억원을 공개 매수하였습니다.

정지완 회장은 솔브레인홀딩스를 통해 솔브레인 등 계열사를 거느리는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였습니다.

공개매수를 통해 솔브레인홀딩스와 계열사들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마지막 작업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인 솔브레인은 지난 7월 투자회사 솔브레인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솔브레인으로 인적 분할하며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하였습니다.

솔브레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면 정 회장은 솔브레인홀딩스를 통해 솔브레인과 솔브레인옵토스, 솔브레인에스엘디 등 계열사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 소재업체 솔브레인이 이스라엘의 혈액검사 분석기 제조업체 픽셀메디칼을 인수하였습니다.

픽셀메디칼은 일회용 카트리지를 사용해 혈액성분을 측정하는 휴대용 혈액 분석기를 개발한 업체입니다.

솔브레인은 최근 이스라엘 픽셀메디칼의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지분 투자 규모는 수십억 원 수준으로 경영권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브레인의 픽셀메디칼 인수는 본업인 반도체와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토대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신성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한 발판으로 보입니다.

픽셀메디칼의 휴대용 혈액 분석기는 혈액 한방울로 5분 안에 적혈구와 백혈구, 헤모글로빈, 비정상 세포 등 혈액을 분석하는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제품은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솔브레인의 헬스케어 투자가 처음은 아닙니다. 솔브레인은 2015년 병원 전자 의무기록 솔루션업체 유비케어 인수에 참여해 194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미국제약사 ARK 지분 40%를 인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