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혜주 되는 앤디포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주식분석가입니다.

오늘 작성할 종목은 앤디포스입니다.

"애플과 협업"

모바일용 방수 양면테이프 및 원도우 필름 생산 업체 앤디포스입니다.

애플향 매출 증가로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2% 증가, 영업이익은 18%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인 애플의 신제품 양산 조기 착수와 생산량 확대에 따른 방수 양면테이프의 물량 증가의 영향입니다. 오늘 9월 출시할 아이폰 13 생산량을 기존 대비 20% 증가한 9000만 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향 모바일에 들어가는 모든 테이프는 쓰리엠과 앤디포스 납품 비율로 양분화되는 추세입니다.

앤디포스는 2010년 설립되었으며 독자기술로 개발한 방수테이프로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메이저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으로는 독자기술로 완성한 TSP용 양면테이프와 차량용, 건축용 원도우 필름입니다.

애플폰에 이어 애플카에 들어가는 2차 전지 배터리 테이프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앤디포스가 일반인들이 구매해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자가테스트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ND COVID-19 Easy Kit"의 유럽인증(CE)을 획득하였습니다.

기존의 코 또는 입안 깊이 면봉을 집어넣는 방식과 달리, 플라스틱 튜브에 스스로 침 또는 가래를 뱉는 방식으로 검사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여 어린이나 노인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약국, 마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 허가절차를 위한 미국 내 임상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봉상 2만 6천 원까지 주가가 상승한 부분은 진단키트의 영향도 있는 거 같습니다.

올해 순수익으로 63억원의 흑자전환을 하였습니다.

유보율도 좋고 부채 비율도 낮아 재무상태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때 모든 주식이 바닥을 찍고, 앤디포스는 진단키트 영향으로 고점을 찍고 하락 및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는 상승하는 말에 타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들을 하죠.

적자에서 흑자가 전환되는 시점도 매수 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앤디포스는 자사주도 소각하고 주가 안정을 위해 병합도 하였습니다.

9천원에 매수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니 1만원 전후반에 매수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매수매도는 꼭 본인 판단에 의해 주식 매매하여야 합니다.